<모든 삼각형은 정삼각형이다라는것에 대한 증명>
AG는 각의 이등분선이고, GD는 BC의 수직이등분선입니다. 그리고 G에서 나머지 두변에 수선을 내린것이 EF입니다.

이때 삼각형 AGE와 삼각형 AGF에서
빗변이 공통, 직각과 한 각이 같으므로 합동 
따라서 GE와 GF의 길이가 같다. 

삼각형 GDB와 삼각형 GDC에서
 두변과 그 사이의 끼인 직각이 같으므로 합동
따라서 GB와 GC의 길이가 같다.

삼각형 GBF와 삼각형 GCE에서
빗변과 나머지 한변의 길이가 같고, 한 각이 직각이므로 합동

AB = AF + FB = AE + EC = AC 이므로 두 변의 길이는 같다.

임의의 두 변의 길이가 같으므로 모든 삼각형은 정삼각형이라고 할 수 있다.


왜 이렇게 되었는지 이미 안다면 (이 증명의 허점을 안다면)
아래의 더보기를 눌러 보세요



물론 이 증명에는 당연히 허점이 있으니 수학의 체계가 무너질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Posted by h-bar
:
이게 정식으로 배운게 아닌지라[각주:1] 제대로 쓰고 있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나의 생각을 적어본다.

이게 정의가 상당히 복잡해서 내 나름대로 그 의미를 재 해석하는데에도 시간이 꽤나 걸렸다.

나는 epsilon을 error의 첫글자 e 에 해당하는 그리스 문자로 보고,

delta를 difference의 첫글자 d에 해당하는 그리스 문자로 보았다.

이게 맞게 정의를 써보면


lim_{x->a} f(x) =L 이라는 명제는 다음 명제와 동치이다.

모든 양수 error값에 대해서 f(x)와 극한값 사이의 차이가 error값보다 작아지게하는 x값과 a사이의 양수인 difference가 존재한다. 


뭐 쓰고나서 보니 그냥 쓴말 그냥 다시 쓴것 뿐이네..




  1. 학교 프린트의 참고쯤에 슬쩍 적혀있었음. [본문으로]
Posted by h-bar
:
태극





하트
제가 이때까지 본 하트를 만드는 방정식중에 가장 아름다운 모양입니다.


입체 하트




함수가 두개이긴 한데 가장 놀라웠던 것입니다.
DNA 이중나선구조
이중나선 인산-당 부분과 염기부분이 다른 함수로 표현되었습니다.
아마 z축방향으로 무한히 길겁니다...


참고. 프로그램은 Nucalc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했습니다.
(이건 내가 발경한게 아니고 이 프로그램 데모에 있던겁니다.)

Nucalc 다운
Posted by h-bar
:


잘쓰는 글씨는 아니다만 한글로쓰기 귀찮았던 관계로 그냥 노트에 쓰고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Posted by h-bar
:

이건 좀 야심차게 준비한 것인데요, 저번에 코제2법칙을 증명해 보았으니 [링크]
이번에는 헤론의 공식입니다.

다음과 같이 설정해 보면




오타라던가 이해 안되는 부분이라도 있으면 댓글로 물어보세요..
Posted by h-bar
:

코사인 제 2법칙을 증명할 때에 보통 해석기하적인 방법을 사용해서[각주:1] 증명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명방법이 전혀 기하스럽지 못해서 새로운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원의 성질을 이용한 증명인데요, 방멱의 정리와 원주각에 대한 정리만 사용되었습니다.


삼각형 ABC에 대해서 반지름이 c이고 중심이 B인 원을 그린 것입니다.


(참고1 : 방멱에 대한 좀더 엄밀한 정의[각주:2]를 사용하면 둔각삼각형일 때에도 성립하게 됩니다.)


(참고2 :개인적으로 증명종결의 표시로 Q.E.D.[각주:3]보다 ■를 좋아하긴 하는데 한글에서 쓰기 귀찮아서 Q.E.D.를 썼습니다.)
  1. 좌표축 위에 올려놓고 그냥 증명하는 방법입니다. [본문으로]
  2. 살짝 벡터느낌이 드는 정의인데요, 각각의 선분을 쓸때 유향선분취급하여 AB = -BA로 쓰고 PA*PB를 방멱으로 정의합니다. 그리고 두 선분의 곱을 할때 방향이 같으면 양, 반대방향이면 음으로 하자고 하던데 여기서 벡터느낌이 납니다. (방향을 고려할 때부터 그렇긴 했지만..) [본문으로]
  3. Q.E.D. = Quod Erat Demonstrandum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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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bar
:
자연수의 정의와 연산의 성질(1)에 이어지는 글 입니다.

자연수의 곱셈을 정의하는데 덧셈에서 했던것과 같은 방법[각주:1]으로 곱셈을 정의하도록 합시다.

<자연수간의 곱셈의 정의>
자연수 a,b에 대해서
(M1) a * 1 = a
(M2) a * b' = ( a * b ) + a

이 정의에 따라 2 * 3 을 계산해 보도록 합시다.

2 * 3 = 2 * 2'
 =( 2 * 2 )+ 2              (M2)
 =( 2 * 1') +2   
 =( ( 2 * 1 ) +2 ) +2     (M2)
 =(2+2)+2                  (M1)
 =6

이런 식으로 적용되게 됩니다.

그러면 곱셈에 대한 연산법칙들을 다루어볼 차례입니다.

<자연수의 곱셈에 대한 결합법칙>
모든 자연수 a,b,c에 대해서
a*(b*c)=(a*b)*c
가 성립한다.

<자연수의 곱셈에 대한 결합법칙>
모든 자연수 a,b에 대해서
a*b=b*a
가 성립한다.

<자연수의 곱셈의 덧셈 위로의 분배법칙>
모든 자연수 a,b,c에 대해서
a*(b+c) = (a*b) + (a*c)       (좌 분배법칙)
(a+b)*c = (a*c) + (b*c)       (우 분배법칙)
가 성립한다.

이 모든 것들은 수학적 귀납법으로 어렵지 않게 증명할 수 있습니다.
(절대 귀찮아서 안 올리는게 아님)





이로서 더하기와 곱하기를 덧셈에 대해서 모두 정의해 보았고 그에따른 우리가 자명하게 사용하던
연산법칙들을 증명을 해 보았습니다. 간단히 올려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길어졌네요.
  1. 그러니까 귀납적으로 정의를 하자는 것입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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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bar
:
자연수가 무엇일까? 우리는 자연스럽게 그 자연수라는 것을 쓰고 있는데,
과연  정의가 무엿인가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도록 합니다.

자연수는 다음과 같은 공리계로서 정의가 됩니다.[각주:1]

<자연수에 대한 공리계>
(N1) 1은 자연수이다.

(N2) 어떤 자연수도 그 다음의 자연수가 존재한다.
(이 글에서 자연수 a의 다음의 자연수를 a'으로 쓰기로 약속하자.)

(N3) 1은 어떤 자연수의 다음 수도 아니다.

(N4) 두 수의 다음의 수가 같기 위해서는 그 두수가 같은 것일 수밖에 없다.

(N5) 어떤 집합이 1을 포함하고
 어떤 자연수를 포함한다면 그 다음의 자연수도 포함한다고 하자.
그러면 그 어떤 집합을 '자연수집합'이라고 한다.

(N5)를 친숙한 수식으로 표현하면


이제
여기서 각각의 의미를 살펴봅시다.
 
(N1)은 자연수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1으로부터 자연수가 시작되지요.
(N2)는 모든 자연수의 그 다음수가 존재한다고 함으로써 자연수 집합이 1뿐만이 아님을 의미합니다.
(N3)은 그렇게 확장되어가던 자연수의 집합이 닫힌 고리모양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N4)는 자연수의 다음수가 같은 두 수의 존재성을 부정함으로써 자연수가 6자 모양의 구조를 하지 않도록 해 줍니다.
(N5)는 수학적 귀납법에 대한 공리로서 흔히 말하는 수학적 귀납법은 이 공리에 기초한 것입니다.

이와 같은 공리계로 본 자연수2는 1의 다음수오 정의될 수 있고. 3은 2의 다음수 즉 1의 다음수의 다음수로 정의할 수 있다. 이와같이 모든 자연수를 정의내릴 수 있습니다.

이때 이러한 자연수 집합이 여러개 존재하지 않을까 하는 물음이 제기될 수 있으나 이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1에 대해서 정의한 N이라는 집합과 1*에 대해서 정의한 두 집합 간에 일대일 대응이 존재하여 1->1*, 2->2* ...등의
대응을 지어줄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어있으므로 어차피 두 집합은 대등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연수를 이렇게 정의만하면 아무런 쓸모가 없지요.
자연수집합이 정의되었으니 그에따른 연산을 정의해 대수적인 구조를 구축해 봅시다.

자연수의 덧셈을 정의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사용할 수 있는 말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우리는 위의 공리계를 채택함으로서 거기에 있는 용어들로 새로운 용어나 연산을 정의해야 합니다.[각주:2]
사용할 수 있는 개념들로는 '그 다음 수'와 '수학적 귀납법'이 있습니다.
수학적 귀납법을 이용해 덧셈을 귀납적으로 정의를 해 봅시다.

<자연수간의 덧셈의 정의>
(A1) a+1=a'
(A2) a+b'=(a+b)'

이 정의는 a+b를 a(의 다음수)를 b번 수행한 것임에서 착안한 것입니다.

A2로서 a+b의 뒤의 수대신에 그 보다 작은 수로 바꾸어 내려가면서 1까지 내려갈 수 있고 그때는 그 다음수로 하면 되므로 이 정의는 타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3+2를 이 정의에 따라 계산해 봅시다.

3+2 = 3+1'    (2의 정의)
 = (3+1)'     (A2)
 = 4'           (4의 정의)
 = 5            (5의 정의)

이로서 3+2를 계산 할 수 있습니다.

덧셈이 잘 정의되었으므로 이제 연산의 성질들[각주:3]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덧셈의 결합법칙>
자연수 a,b,c에 대해서
a+(b+c)=(a+b)+c
가 성립한다.

이는 수학적 귀납법, 즉(N5)를 이용해 증명할 수 있습니다.
모든 c에 대해서 성립함을 보이기 위해 우선 c=1일때를 생각해 보자.
a+(b+1)=a+b'   (A1)
 =(a+b)'         (A2)
 =(a+b)+1       (A1)
따라서 a+(b+1) = (a+b)+1

이제 a+(b+c)=(a+b)+c가 성립한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a+(b+(c+1))=a+(b+c')   (A1)
 =a+(b+c)'                  (A2)
 =(a+(b+c))'               (A2)
 =((a+b)+c)'               (가정)
 =(a+b)+c'                 (A2)
 =(a+b)+(c+1)            (A1)
따라서 c+1(즉,c')도 결합 법칙을 만족한다. 따라서 (N5)에 의해서
이 명제를 참으로 하는 c들의 집합(진리집합)은 자연수집합과 같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모든 자연수 a,b,c에 대해서
a+(b+c)=(a+b)+c  ■

또 연산 법칙에는 교환법칙이 있을 수 있다.

<덧셈에 대한 교환법칙>
모든 자연수 a,b에 대해서
a+b=b+a

이 역시 수학적귀납법(N5)를 이용하면 쉽게 증명할 수 있습니다.

덧셈이 나왔는데 이제 곱셈의 차례이다. 곱셈은 다음에 포스팅 하기로 하고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PS. 괜한 귀찮음으로 블로깅 초반에는 경어체를 쓰지 않았는데요, 독자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들기에 최근에 경어체를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쓰다가 무의식결에 경어체와 평어가 섞여있을 수 있습니다.
  1. 이를 페아노의 공리계라고 합니다. [본문으로]
  2. 그렇지 않으면 순환논리에 빠지는 수가 있습니다. 이때 공리계에 정의된 용어를 정의가 필요엾는 용어라 하여 '무정의 용어'라고 합니다. [본문으로]
  3. 결합볍칙, 교환법칙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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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티 홀 문제

2010. 4. 4. 21:50

몬티 홀 문제에 대해서 들어본 사람은 많은데 의외로 명쾌한 설명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 없었다.

그래서 몬티 홀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몬티 홀 문제
 
 세 개의 문 중에 하나를 선택하여 문 뒤에 있는 선물을 가질 수 있는 게임쇼에 참가했다. 한 문 뒤에는 자동차가 있고, 나머지 두 문 뒤에는 염소가 있다. 이때 어떤 사람이 예를 들어 1번 문을 선택했을 때, 게임쇼 진행자는 3번 문을 열어 문뒤에 염소가 있음을 보여주면서 1번 대신 2번을 선택하겠냐고 물었다. 이때 원래 선택했던 번호를 바꾸는 것이 유리할까?  각각의 경우 자동차를 얻을 확률을 구해보아라.



답과 풀이는 아래를 긁으면 나온다.

이 문제의 답은 '바꾼다'이다.

왜냐하면 바꾸게 될 경우 염소가 나오게 될 확률이 1/3이고 차가 나올 확률이 2/3이기 때문이다.
이는 내가 염소를 선택하면 사회자가 다른 하나의 염소를 열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발생한다.
따라서 자동차를 얻을 확률은 내가 염소를 고를 확률과 같아지기 때문에 2/3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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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방정식

2010. 2. 19. 01:08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 이지만 한번 올려본다.






절대값이 없어서 루트엑스제곱(√x²)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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